[오늘의 영어표현] "sick and tired", "hang in there", "lose your touch" 😩💬

Today’s Expressions

sick and tired → 진절머리가 나다, 지긋지긋하다
hang in there → 버텨내다, 포기하지 않다
lose your touch → (예전만 못하게) 감을 잃다


1. "sick and tired"

→ 진절머리가 나다, 지긋지긋하다

직역:

  • 이 표현을 직역하면 "아프고 피곤하다"입니다. 하지만 이건 정말 누군가의 행동이나 상황이 지긋지긋할 때 사용하는 감정적인 표현이에요.

  • 어떤 일이나 사람이 계속 반복적으로 짜증을 유발할 때 사용됩니다. 예: 매일 늦는 친구, 끝없는 숙제, 또는 회사 상사의 똑같은 잔소리.

  • "I'm sick and tired of it!" 하면 단순히 피곤한 게 아니라 "정말 지겨워 죽겠다"는 뜻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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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무에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아 피곤한 표정으로 머리를 괴고 있는 장면
업무에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아 피곤한 표정으로 머리를 괴고 있는 장면

어원 (Etymology):

  • 이 표현은 1600년대부터 쓰인 오래된 말로, 원래는 진짜 병이나 피로를 말하는 데 쓰였어요.

  • 시간이 지나면서 정신적인 피로, 특히 반복되는 스트레스나 짜증나는 상황에 대한 감정으로 의미가 확장되었습니다.

  • 특히 미국식 영어에서 감정적으로 폭발 직전일 때 종종 쓰는 표현이에요.

예문:

  1. I’m sick and tired of waiting for the bus every morning.
    → 매일 아침 버스 기다리는 거 진절머리 나.

  2. She's sick and tired of his excuses.
    → 그녀는 그의 변명에 완전히 지쳤어.

  3. We're sick and tired of this cold weather!
    → 우리는 이 추운 날씨에 지긋지긋해졌어!


2. "hang in there"

→ 버텨내다, 포기하지 않다

직역:

  • "거기 매달려 있어!"라는 뜻인데요, 실제로는 누군가가 힘들어하고 있을 때, “조금만 더 참아봐”라는 식의 위로로 많이 씁니다.

  • 시험, 실연, 병원 생활 등 힘든 시기에 “hang in there”는 위로와 응원의 한마디가 됩니다.

  • 이 표현은 특히 친구나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에서 따뜻한 말로 자주 사용돼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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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여운 고양이가 줄에 매달려서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
귀여운 고양이가 줄에 매달려서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

어원 (Etymology):

  • 이 표현은 20세기 초반 미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으며, 특히 1970년대에 한 포스터에서 유명해졌습니다.

  • 그 포스터에는 줄에 매달려 있는 고양이가 있었고, 밑에는 "Hang in there, baby!"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어요.

  • 그 이후로 이 말은 포기하지 말라는 따뜻한 격려의 말로 자리 잡았습니다.

예문:

  1. I know it’s hard, but hang in there. Things will get better.
    → 힘든 거 알아. 하지만 버텨봐. 다 좋아질 거야.

  2. Just hang in there and keep studying—you’ll pass the exam.
    → 그냥 계속 공부하면서 버텨. 시험 붙을 거야.

  3. Hang in there! We’re almost at the top of the mountain.
    → 포기하지 마! 산 정상 거의 다 왔어.


3. "lose your touch"

→ 감을 잃다, 실력이 예전 같지 않다

직역:

  • “손끝 감각을 잃다”는 말이에요. 예전에는 잘하던 것을 갑자기 못하게 되었을 때 쓰입니다.

  • 예를 들어, 게임을 잘하던 사람이 요즘 자꾸 지거나, 요리를 잘하던 사람이 맛을 못 낼 때 “You've lost your touch”라고 말할 수 있어요.

  • 기술이나 감각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껴질 때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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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에는 김치찌개를 완벽하게 끓였는데, 이제는 맛이 밍밍해. 감을 잃은 것 같아
전에는 김치찌개를 완벽하게 끓였는데, 이제는 맛이 밍밍해. 감을 잃은 것 같아

어원 (Etymology):

  • 이 표현은 직업적 기술이나 특별한 재능을 “손의 감각”에 비유해서 만들어졌습니다.

  • 특히 예술, 스포츠, 요리 등 손재주가 필요한 분야에서 자주 사용되던 표현이에요.

  •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분야든 감각이 줄어든 상황을 표현하는 데 널리 쓰이게 되었죠.

예문:

  1. He used to be great at tennis, but he’s really lost his touch.
    → 그는 테니스를 정말 잘했었는데, 이제는 완전히 감을 잃었어.

  2. I think I’m losing my touch with cooking. This dish tastes weird.
    → 요리에 감을 잃은 것 같아. 이 음식 맛이 이상해.

  3. You haven’t lost your touch—you just need more practice!
    → 너 감 잃은 거 아니야. 연습만 좀 더 하면 돼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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